'48초' 회동

1. 한-미 스타트업 서밋·케이(K) 브랜드 엑스포에 불참
윤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불참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만남을 위해 예정에 없던 ‘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’에 참석했기 때문이라고 한다.

https://n.news.naver.com/mnews/article/028/0002607226?sid=101

구글·오라클 임원 불렀는데…윤 대통령, 중기부 행사 ‘노쇼’

2. 일정에 없던 재정공약회의 참석, 1억달러 기여 선언

원래 윤 대통령의 일정에는 없었습니다.
윤 대통령은 런던에서 미국에 도착한 직후 바이든 대통령의 일정이 변경되면서 한미정상회담이 불발되자, 회의 참석을 결정하고 바이든 대통령을 기다렸습니다.

[윤석열 대통령]
"글로벌 보건 시스템 강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더욱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. 대한민국은 총 1억 불을 앞으로 3년 동안 기여할 것입니다."

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214/0001223972?sid=100

윤 대통령, 바이든과 선 채로 '48초' 회동‥한미정상회담 결국 불발

글로벌펀드 재정회의···"3년간 1억 달러 기여"
https://m.ktv.go.kr/program/again/view?content_id=656762

글로벌펀드 재정회의···"3년간 1억 달러 기여"

■ 4배 늘어난 글로벌펀드 기여금…예산 마련은?

그렇다면 과연 김 수석의 말처럼 해당 기여금은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돼 있을까요?

외교부가 지난 8월 국회에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 사업설명자료를 찾아봤습니다.

'글로벌 국제질병퇴치 사업' 가운데 '글로벌펀드 백신 개발 및 보급을 통한 질병 퇴치 활동' 명목으로 예산 96억 원이 편성돼 있습니다.

윤 대통령이 약속한 3년간 1억 달러(한국 돈으로 약 1,400억 원)를 충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예산입니다.
https://news.kbs.co.kr/mobile/news/view.do?ncd=5563034

윤 대통령 막말 배경엔 ‘글로벌펀드 기여금’…재원 마련 어떻게?

외교부 10% 늘어난 3조3206억원…국제사회 기여 대폭 확대
https://m.newspim.com/news/view/20220830000909

[2023 예산안] 외교부 10% 늘어난 3조3206억원…국제사회 기여 대폭 확대